한국해사재단은 해양 교육기관과 연구단체 19곳에 해사산업 진흥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관은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법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한국해사법학회, 한국해양환경안전학회, 한국해운세제학회,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선장포럼, 해양경찰(바다의인상) 들이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해양 관련 교육기관과 학회 연구단체는 올 한 해 지원금 사용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해운산업과 재단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해사재단 이진방 이사장(
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은 “재단 목적사업으로 해운해사 분야 저변이 확대되고 해운산업이 더 튼튼해지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원을 받는 기관 대표들은 “해사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미래산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해사산업진흥에 기여하는 각종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려고 1991년 설립된 해사재단은 30여 년간 해사 교육과 해양 사상 고취를 위해 교육기관, 해운 관련 학회와 연구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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