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45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공공기관(282개)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IPA는 지난해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시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을 통해 2021년 0.02% 수준의 오류율을 지난해 0.005%까지 개선하는 등 고품질 데이터 제공 기반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제9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및 10월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데이터 활용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와 수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해운·항만 분야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4개 항만공사, 과학기술원은 내달 21일까지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제10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접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http://www.mof.go.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범정부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추천 및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IPA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기관장 명의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포상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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