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5 09:31
국적외항선사 작년말 정기선은 줄고 부정기선박량은 증가 -도표참조
작년말 기준으로 국적외항선사의 선박보유현황은 전년에 비해 정기부문은 줄었으나 부정기부문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2000년 12월말현재 국적외항선사 정기선 보유량은 컨테이너선의 경우 21만8백12TEU를 기록해 전년 21만3천7백44TEU보다 감소세를 보였고 총톤수 측면에서도 2백56만7천84톤으로 전년 2백61만1천7백38톤보다 줄었다. DWT기준으로도 작년말현재 2백85만3천1백17톤으로 전년 2백91만7천1백13톤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반면 부정기부문은 작년말 총톤수 보유량이 9백53만6천8백70톤으로 99년말 8백51만7천1백92톤보다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DWT기준도 작년말현재 1천4백79만6천4백70톤으로 99년말 1천3백84만5천1백56보다 신장세를 보였다.
작년말 컨테이너선박 보유량이 줄어든 것은 국내 유수선사인 조양상선이 구조조정차원에서 컨테이너선박을 매각해 작년말 8901TEU(99년말 14301TEU)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정기부문의 신장세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등의 LNG선 인도등 부정기선박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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