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9 15:25
복운협회 신공항 출퇴근 전세버스 이용안내 및 수요조사
복합운송협회는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사 임직원의 출퇴근을 위하여 전세버스의 이용 및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그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출퇴근용 전세버스사업자를 선정하였다. 현재 서울-인천공항간 편도 좌석버스 요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예상되는 좌석버스 편도요금은 5천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승용차 이용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6천백원으로 책정돼 제반 교통비가 많은 부담으로 예상된다.
이에 협회는 인천공항 개항일인 3월 29일부터, 월 13만2천원(30일 기준), 편도 2천2백원의 요금으로 김포공항 송정역에서 인천공항 화물터니널내까지 구간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해당 요금은 서울-인천공항간 요금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17대의 차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근시 오전 7시부터 8시 25분까지 5분 간격, 퇴근시 오후 6시 10분부터 9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협회는 97년 이후의 신형 등록차량을 투입해 신속성을 기하고, 또한 책임 및 종합보험 가입외 사고시 별도의 보상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현재 700여명의 회원이 이용 의사를 밝혔고 관세사 등 다른 이용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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