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0 10:37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SK해운은 19일 가스공사가 실시한 신규 액화천연
가스(LNG)선 용선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97년 가스공사가 카타르와 체결한 장기 LNG 매매계약(연간 약
480만t)에 따라 투입되는 선박 1척분의 수송권으로 SK해운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60만t을 수송하게 된다.
SK해운은 따라서 현재 운영중인 5척을 포함, 6척의 LNG선으로 연간 400만t 이상
의 LNG를 수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낙찰받은 물량을 수송할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