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창원시 마산 합포구 소재 ACC프로젝트와 해양문화에 대한 시민 및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과거 마산항의 주요 건물이었지만 현재 유휴 항만시설인 마산항관제탑을 활용하는 것으로, 지역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예술인들이 해양문화 관련 작품 활동을 보여주거나 설명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최정민, 프랑스의 마르시알 베르디에, 남아공의 리쿨린 베르게르, 태국의 자라부트 츄티웡페티 등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회화 사진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작품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방태진 청장은 “이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 문화예술계에 참신한 전환점을 가져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해양문화르네상스 부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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