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근해기선은 2018회계연도 1분기(4~6월)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억6500만엔(약 16억700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2억600만엔의 흑자를 낸 바 있다.
내항 부문은 신조선의 준공으로 감가상각비 증가 및 페리항로 신설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였지만 근해 부문은 시황이 회복 기조 하에 효율 배선을 진행하면서, 2011회계연도 1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6억2500만엔에서 올해 -6800만엔(약 -6억880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5억엔(약 1100억원)을 거뒀다.
근해 부문은 벌크 수송을 다루는 러시아탄, 시멘트 등에서 수송량이 증가했다. 수급균형을 고려한 효율 배선을 실시해서 매출액은 10% 증가한 30억엔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7500만엔으로, 지난해 -2억7700만엔에서 흑자전환했다.
내항 부문의 매출액은 71억엔으로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억2200만엔으로, 지난해의 5억엔에서 적자전환했다.
선사 측은 내년 3월 마감되는 회계연도 실적을 매출액은 10% 늘어난 454억엔,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20억엔, 순이익은 0.4% 감소한 12억엔으로 전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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