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신흥 물류시장인 인도와의 교류를 늘리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
IPA에 따르면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이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인도 사업과 관련 있는 업계와 인천항 이용에 관심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날 포럼은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 물류 시장과 인천항’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인도물류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전망 ▲인도물류시장과 인천항 연계방안 등으로 나뉘며, IPA는 이날 한국-인도 관련 사업에서 인천항 이용 시 얻을 수 있는 특장점들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선사와 화주 등 업계 관계자들이 인도물류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원양항로의 핵심 기항지로 꼽히는 인도를 공략해 인천-인도항로 개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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