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운 3사 케이라인, MOL, NYK의 정기선 부문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코리아(ONE)가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ONE의 한국법인인 ONE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파인애비뉴 A동 10층(☎
02-6031-5150)에 서울사무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1일부터 대화주 선적 예약업무를, 4월1일부터는 통합회사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8월 법인설립을 마친 이 회사는 10월31일부로 전 MOL코리아 양승인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양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도 선임했다.
ONE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해운 3사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통합 이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배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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