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기업인 게츠너가 10월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전시회 2017’에서 특수 선박, 요트 및 해양플랫폼을 위한 진동 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게츠너의 진동 방지 솔루션은 수십 년에 걸쳐 화물선과 요트의 쾌적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첨단 재료인 Sylomer®도 해양 플랫폼과 특수선에 이용되고 있다.
게츠너의 첨단 마이크로셀룰러 폴리우레탄(PU) 재료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수십 년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당사 솔루션은 승무원 객실, 작업 공간 및 조타실을 선박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함으로써 소음과 진동 수준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게츠너 솔루션은 선박 바닥과 터빈, 모터, 발전기 및 펌프의 베어링은 물론 작업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적화물 구역에서 진동을 차단하면 선박 인프라의 운용 연한이 연장되며 제품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게츠너 관계자는 “게츠너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플랫폼 수리와 물품 공급에 이용되는 특수선뿐만 아니라 파이프 매설 선박, 컨테이너선 또는 예인선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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