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콘퍼런스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공동주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마린콘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과 그린비즈니스 크리에이션을 주제로 조선해양분야의 글로벌 리더와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 기조연사로 나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배리 스티븐스 국장은 ‘오션이코노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조선산업 역량에 대한 연구결과를 현 실정에 맞게 재조명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캠브리지 교수를 지낸 KABC 토니 미쉘 대표가 연사로 나서 현재의 세계 경제를 조명하고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계 최대 LNG 운반선 선주사이자 세계 선박 시장에서 절대적인 구매력을 지닌 그리스의 마란가스는 물론 인도의 국영 고아조선소, 베트남 국영 해운 등 유수의 해외 기업에서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마란가스의 스타브로스 핫지그리고리스 최고경영자(CEO)는 LNG를 연료로 쓰는 선박을 주제로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10일까지 조기 등록을 할 경우에는 등록비의 약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ormarineconferenc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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