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 7일 이동걸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이후 기업구조조정 등 현안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면서 "구조조정 기업 정상화, 재무적 건강함 회복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과가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뜻을 같이 해준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공자의 말씀을 인용해 "시행착오나 비판을 두려워 말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산업은행의 성공시대를 열어달라"는 마지막 당부와 함께 이임식이 마무리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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