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이 아닌 비상임 이사 3명과 외부감사 1명을 선출했다.
조합은 지난 7월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임원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 중 인사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발했으며 이날 열린 총회에서 재적대의원 과반수 득표한 4명의 당선을 확정했다.
조합원이 아닌 비상임 이사 3명은 정기두 전 해운조합 부산지부장, 최원이 전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추교필 전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이다.
외부감사는 이윤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조합원이 아닌 비상임 이사는 당선일로부터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외부감사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2년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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