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크레인 충돌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삼성중공업이 3일 '안전전략회의'를 개최,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4일 박대영 사장은 CATV를 통해 이를 전직원에게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全작업장 추가 특별 안전진단 ▲크레인 사고 재발방지와 작업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 TF 활동 ▲고객사 VOC 청취 및 글로벌 선진사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마스터플랜은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 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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