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신산업 모델을 개발한 물류 스타트기업에게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창조센터)와 공동으로 유망한 물류 스타트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란 스타트기업이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설명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다양한 첨단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인 신사업 모델 등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혁신을 주도할 물류 스타트기업을 모집한다.
대회에 응모한 물류 스타트기업은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별도의 투자심사를 거쳐 창조경제혁신펀드 등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입상 기업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기업에게는 인천창조센터에서 입주 공간 제공,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기업 중 하나인 ‘원더스(국내 최초 서울지역 단일가 5천 원 퀵서비스)’는 2천여 개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1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참가신청 기한은 6월 26일(월)부터 7월 21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인천창조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을 참고하거나 담당자(T. 032-458-5031, E. cyyouk@ccei.kr)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 신사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트 기업들이 참여하여 이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