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 대청소와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섰다. UPA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친환경·안전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이용자와 함께하는 항만 대청소 및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울산 본항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운노동조합 및 11개 하역사 임직원 등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2시간동안 울산 본항 내 쓰레기 수거 및 하역장비 정리활동 실시하는 한편, 항만이용자 대상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UPA 강종열 사장은 “친환경, 클린항만조성은 울산항의 최우선 과제”라며 “도시친화적인 울산항 조성을 위해 적극적 항만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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