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09:53

한진, 韓-日 전자상거래 물량 대폭 증가

일본특송 물동량 219% 증가
한진은 유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으로 특송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6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2조2825억원으로 ‘15년 대비 82.0% 증가하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107.7%, 일본 39.0%, 미국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품목별 추이는 화장품 128.3%,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31.3%,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5.8%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확산되고 있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전자상거래가 주목 받고 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보편적인 직구(직접 구매)가 아닌, 국경을 넘어 국내 쇼핑몰에서 국내∙외 소비자가 해외 유명 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한진은 한-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 SG홀딩스의 사업회사인 ‘SGH 글로벌 재팬 주식회사’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3사간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상거래 특화 상품 개발’, ‘주요 상품 및 IT(Internet Technology) 솔루션 공유’, ‘한·일 수출입 운송 및 통관 효율화’, ‘각사 시스템 연동 고도화’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은 한국상품을 구매하는 일본 고객 대상으로 신속한 통관은 물론 원활한 현지 배송서비스를 실현하며 일본 역직구 시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역직구 배송서비스 최초로 한진 국내 물류거점과 하네다 공항 및 SGH  글로벌 재팬의 물류거점 간 최적화된 운송루트 구축하고 하네다 공항의 24시간 통관지원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배송 시간을 최대 1.5일 까지 단축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 수령 가능한 ‘시간지정 배송서비스’ 및 수령한 상품을 확인한 후 배송기사에게 구매비를 지불하는 ‘다이비키 서비스’ 등 현지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역직구 관련 한진의 ‘16년 하반기(‘16년 6월 제휴 기준으로 기간 선정) 일본특송 매출 규모는 ‘15년 동기 대비 91%  성장하였으며, 톤수 기준 물동량 219%, 건수 기준 물동량은 211% 증가하였다. 특히, 한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본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수도 155%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글로벌 물류노하우와 각 제휴사의 전문성을 통해 한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 및 일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역직구 시장 활성화 및 견고한 공조 체제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24는 국내 쇼핑몰과 기업의 글로벌 전용 사이트 구축은 물론 해외광고 및 마케팅, 해외 마켓과의 판매 연동 등 해외 서비스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SGH 글로벌 재팬은 한진의 전세계 항공 운송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일괄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페24를 이용하는 한국의 전자상거래 사업자는 최상의 글로벌 물류서비스와 함께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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