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일본 오이타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최근 오이타현 포트세일즈 실행위원회는 개설 20주년을 맞이해 오이타항 오자이 컨테이너 터미널에 개업 당시부터 컨테이너선을 취항시키고 있는 남성해운(일본 총대리점 남성해운재팬)에 감사장을 증정했다.
지난달 29일 오이타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실행 위원회 회장인 오타 토요히코 부지사는 남성해운 도쿄 주재원인 이상화씨에게 히로세 카츠사다 지사의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남성해운은 1995년 한국-오이타 간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항로는 현재 오이타항에 기항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중 가장 오래 됐다.
오자이 터미널은 올해 11월1일 개설 20주년을 맞이했다. 수출입 화물의 불균형 상황을 개선하는 등 국제 물류 거점으로 현내 기업의 해외 전개 촉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이타항에는 중국, 대만 등 주 5편의 무역 정기항로와 고베와의 국제 피더항로 주 3편이 기항한다. 2015년 컨테이너 취급량은 약 4만7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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