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20:29

일본 식품기업 4개社, 물류사업 합병 합의

자회사 통합도 염두에 둬
일본 아지노모토, 가고메, 닛신푸드, 하우스식품그룹 본사의 식품업체 4개사는 지난 1일 홋카이도 지구, 규슈 지구의 물류 사업 합병 회사 발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각 그룹의 물류 자회사 통합도 염두에 둔 전국 전개의 검토를 시작한다.

이번 합의에서는 아지노모토 물류의 홋카이도 지역 자회사, 홋카이도 에이스 물류에 대해서 2017년 4월에 식품 업체 4사가 절반을 출자했다. 사명을 ‘F-LINE’으로 개칭한다. 또한 2018년에는 아지노모토 물류의 규슈 지역 자회사 규슈 에이스 물류를 F-LINE의 완전 자회사로 만든다.

식품업체 4개사와 닛센 오일리오 그룹 Mizkan은 드라이버 부족 등 식품 물류를 둘러싼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2월, 식품 기업 물류 플랫폼 구축에 합의했다. 이후, 산하 업체에 따른 협의체 F-LINE프로젝트를 통해 물류 전략을 책정한다. 올해 3월의 간토·간사이 간의 중거리 간선 운송 재구축, 4월 홋카이도 지역의 공동 배송 등 대응을 추진해 왔다.

각 그룹의 물류 자회사로는 아지노모토 물류 외에, 가고메는 가고메 물류 서비스, 하우스 식품그룹은 하우스 물류 서비스를 각각 산하에 둔다. 닛신 제분 그룹은 물류 전업 자회사는 없지만, 셰어드 서비스(간접 업무 공유) 회사인 닛센 어소시에이츠가 물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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