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격포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새롭게 탈바꿈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격포항 연안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국비 1억35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는 화장실 공간 및 매점 확장, 여객터미널 창호 교체, 대합실 내부 도색, 건물외벽 청소 및 도색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장실 이용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화장실을 전부 철거하고 여성을 배려한 화장실 확장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 대합실 내부에서 격포항의 수려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물 전면 창호를 교체했으며 매점 내 식사 등이 가능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뒀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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