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정기선 대형 선사인 올덴도르프 캐리어즈가 최근 일본 선주 등으로부터 9만t급 포스트 파나막스형 5척, 12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3척 등 8척을 중고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이 선사가 최근 1년동안 인수한 벌크선이 17척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선사는 일본 이마바리조선에서 2013년에 준공된 9만6000t급 <오리엔탈·엔젤>호를 인수했다. 나머지 포스트 파나막스 4척은 2011~2012년 중국 조선소에서 준공된 9만3000t급으로, 독일 선주인 NSC홀딩스로부터 인수했다.
케이프사이즈 3척은 독일 선주인 하트만 레이딜라이, 토머스 슈르테 2사로부터 각각 11만9000t급 2척, 11만5000t급 1척을 인수했다.
이 선사는 최근 1년동안 인수한 벌크선 17척에 대해, 경쟁력 있는 선가로 인수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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