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궁심 차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인천항만공사(IPA)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양광을 통해 민‧관‧공이 함께 상생하는 「햇빛․나눔 플랫폼」구축’사례로 우수상(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태양광을 통해 민‧관‧공이 함께 상생하는「햇빛․나눔 플랫폼」구축’ 사례는 IPA가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광역시 교육청, 지역 중소 물류기업 등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IPA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이곳에서 나오는 발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친환경 상생협력 사업인 셈이다.
IPA 외 수상작으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국민과 함께하는 명태체험마당’,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 운영’, 국립해양조사원의 ‘70년 만에 공개된 맞춤형 바다지도 서비스’,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의 ‘낚시의 모든 것, 낚시정보종합포털’ 등 총 5개 사례가 선정됐다. 입상된 과제는 11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중앙행정기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해수부 대표과제로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전년도 해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컨테이너 터미널 싱글윈도(Single Window) 구축’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추진해온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고무적이며, 힘겨운 경쟁을 뚫고 우수과제로 선정된 사례인 만큼 사업을 잘 마무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IPA가 지속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