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인 ‘배민프레시’가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프레시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프레시센터는 서울시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 3305㎡ 규모로 마련돼 보관, 포장, 배송 전 과정을 처리해 신선배송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기존 물류센터를 확장해 서울로 이전함으로써 서울 도심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벽배송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배민프레시 협력사가 생산한 식품은 송파구 프레시센터로 집결돼 포장작업을 거쳐, 1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레시센터 오픈 배경은 신선배송 시스템 최적화뿐만 아니라 배민프레시 성장속도에 따른 인프라 확장의 요인도 있다”며 “지난 5년간 쌓은 노하우를 프레시센터에 총 집약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주문단계 추적 시스템 등 더 고도화된 IT기술을 접목해 신선식품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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