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인의 모임'(회장 남흥우·이하 인사800)이 한국엔지니어클럽(회장 강승진)과 손잡고 지역사회 공헌에 나선다.
인사800과 한국엔지니어클럽은 지난 13일 인천항만연수원에서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사800에서 윤지의 이사, 이상철 감사, 김용안 이사, 남영우 자문위원이, 엔지니어클럽에서는 김현상 수석부회장, 이순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공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모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단체간 상호발전을 위한 세미나 ▲상호교류를 통한 이종업체간 발전방안 강구 ▲상호 회원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 ▲기타 상호협력과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협력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양측은 상호 협력위원회 위원을 구성했다.
남흥우 인사800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과 인천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 업무 공조를 통해 지역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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