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인터지스는 계열사인 동국제강으로부터 포항항 2부두 24~25번 선석 운영권 및 관련 시설을 넘겨받는다고 6일 공시했다.
인터지스는 공시를 통해 "하역거점을 확보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수일자는 9월30일이며, 양수가액은 218억7200만원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인터지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수익성이 퇴보했다. 1~6월 영업이익은 86억9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60.8% 감소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2.7% 후퇴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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