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YK는 미쓰이물산 및 인도네시아항만공사, 싱가포르의 항만운영기업 PSA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테이너터미널(CT)이 이달 중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탄중프리오크항 해상에 정비한 새로운 CT는 길이 850m, 흘수 16m다. 최첨단 대형 컨테이너선에도 대응할 수 있다.
새로운 CT는 연간처리능력이 약 150만TEU로 친환경 하역기기를 도입했다. 시설 운영은 공동 출자 회사인 ‘뉴프리오크·컨테이너 터미널 원’이 담당한다.
기존 탄중프리오크항은 국영기업 페린도2와 홍콩 허치슨포트홀딩스(HPH)의 합병사업인 JICT가 주요 터미널이지만, 취급능력은 한계에 달했으며 만성적인 혼잡이 과제로 여겨져 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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