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8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IPA는 2019년께 완공 예정인 新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할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의 향후 활용방안을 지역사회와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례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위원의 설명, 개발방안 브리핑,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도출된 개발방안에 따르면 기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해안특화상가를 주시설로 하는 주상복합시설이 도입된다.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감안해 항만특화상가(컨테이너형 쇼핑몰 등)를 주시설로 하는 복합개발 방안이 검토됐다.
IPA 안극환 미래사업단장은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의 개발이 지역사회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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