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 동해항 일대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육군 23사단, 동해소방서, 동해시청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항 황산저장시설 피폭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동해항 내 황산시설이 피폭되어 유출될 경우 지역 주민 피해가 우려되므로 조속하고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복합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공평식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해항 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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