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께 군산시 소룡포구에 계류 중이던 군산선적 크레인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안에 있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인해 기관실에 그을음이 발생되고 발전기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기관실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씨가 인화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