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6 17:54

울산항만공사,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홍보 나서

해외 온라인 홍보로 사업 인지도 제고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외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일허브사업의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은 울산항 신항지역에 1, 2단계로 나눠 284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저장시설을 건설 및 운영함으로써 울산항을 동북아시아 석유물류 및 거래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UPA는 세계 탱크저장시설 운영 현황 및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사이트인 ‘탱커스터미널스닷컴’의 위클리 뉴스레터를 통해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을 홍보했다.

탱커스터미널스닷컴은 탱크터미널 운영사, 석유 트레이더, 메이저 석유회사 등 전 세계 약 14,000명의 탱크터미널 관련 고객이 구독하고 있어, 오일허브사업의 홍보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UPA는 현재 오일허브 1단계 사업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사업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벙커링 활성화 및 신규 트레이더 유치를 위한 지원제도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UPA 관계자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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