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의 요코하마항 자영(전용) 컨테이너 터미널(CT) 혼모쿠부두에서 다이코쿠부두로 이전하는 시기가 10월1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라인은 다이코쿠 이전을 통해 항만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아시아역내항로에서 추진되고 있는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의 요코하마 CT는 수심 12m, 안벽 길이가 400m, 온데크 13열에 대응하는 갠트리크레인 3기 체제다. 다이코쿠 이전 후에는 수심 15m, 길이 350m의 안벽에 17열 대응형 갠트리크레인 3기와 시설이 대형화된다. 야드 면적도 넒어지면서 수입화물의 증대 등에 대응하기 쉬워진다.
혼모쿠부두 A돌제에 대해서는 항만 관리자인 요코하마시가 컨테이너 취급 기능으로 초대형 여객선의 기항에도 대응하는 다목적부두로 전환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케이라인에 인접해 A-7터미널을 운영하던 닛신도 지난달 미나미혼모쿠부두로 이전을 시작했으며, A돌제는 조만간 컨테이너 부두로서의 역할을 마치게 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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