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에서 출판-사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최근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워싱턴에서 ‘제13회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 선정 결과, 인천항만공사가 출판부문(사사)에서 금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출판부문(사사)에서 금상을 수상하게된 ‘인천항만공사 사사’는 지난해 7월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항 미래 100년의 항로를 그리다-인천항만공사 10년사’라는 제호로 발간된 기업 역사 기록물이다. ‘인천항만공사 10년사’는 ‘제2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국제 비즈니스 대상 금상을 수상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기관의 활동과 성과를 한데 모은 인천항만공사 10년사가 전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창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관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비 어워즈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8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부문별로 발표했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인천항만공사 등 38개 기관이 금상, 49개 기관이 은상, 46개 기관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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