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소속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평택항 VTS)는 3일 오전 9시부터 신임 관제사 3명을 대상으로 항로 실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제사들은 관제구역 내 경비함정 현황과 경비 방법을 이해하고 함정 승조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부임 받은 신임관제사 3인방은 이곳 평택항 VTS에서 출입항하는 모든 선박의 교통을 관장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신임 이시열 관제사는 “해양강국의 시작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초심을 가슴에 새겨 평택해경과 함께 가장 안전한 평택항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평택항은 국내 해상 물동량 5위, 자동차 1위 항만으로, 하루 150여척 연간 5만5천여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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