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8 14:50

물류창고, 2020년까지 증가 전망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2020년 물류창고 비전 보고서’ 발표

오는 2020년까지 물류창고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2020년 물류창고 비전 보고서’의 아태지역 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호주 중국 인도 등 아태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보고서는 리테일, 제조업, 물류, 운송, 도매, 유통업에서 활동하는 1000명 이상의 IT전문가 및 물류창고 운영 전문가의 전망(2015~2020년)을 비교‧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온라인쇼핑이 성장함에 따라 물류창고의 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물류창고 경영자들은 점차 증가하는 출하량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기술 및 장비를 제공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아태지역 응답자의 74%는 물류창고 직원들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5년간 투자를 늘릴 분야에 대해선 사물인터넷 72%, 바코드 스캐팅 기술 70%, 태블릿 컴퓨터 69%, 빅데이터/데이터 분석 67%, 물류창고/화물적재 자동화 6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주로 운송비용 감소의 필요성에 따라 물류창고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41%는 배송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38%는 신규 공급자 및 거래 파트너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재고 정책 변화 33%, 기술의 부족 28%, 옴니채널에 대한 부담감 21%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까지 사업 확대 계획과 관련해서는 총 출하량 확대 74%, 프로세스 자동화 69%, 연간 재고순환 64%, 재고관리단위(SKU) 57%, 직원 수 56%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의 81%는 현재 WMS(Warehouse Managemnet software)를 사용하고 있고 있는데, 2020년에는 이 숫자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WMS와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은(RTLS)은 향후 5년간 평균 29%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에 참여한 임원들은 향후 5년간 바코드가 부착될 인바운드 품목의 비율이 최소 59%에서 최대 78% 증가할 것으로 예견했다. 

재고관리 영역에 있어 86%는 WMS에 대한 실시간 엑세스가 가능한 모바일 핸드헬드, 컴퓨터나 태블릿 등을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중 79%는 RFID가 탑재된 솔루션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24%는 2020년에도 문서 중심의 물류창고 운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라이언 고(Ryan Goh)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활동이 급증하면서 아태지역은 ‘세계의 물류창고’로 거듭났다”며 “물류창고 및 유통센터의 IT 전문가와 운영 의사결정자들은 생산성 개선과 가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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