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업무협약서를 함께 들고,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응했다. |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도시공사와 손잡고 인천항 주변지역 개발과 투자에 나선다.
IPA와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주변지역 투자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및 주변지역 투자와 개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IPA는 항만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도시공사는 풍부한 인천지역 주거·상업시설의 직접 개발 경험을 상호 공유해 세계 속의 인천을 만드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인천항 및 낙후된 주변지역 발전 사업을 위해 직·간접적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함께 투자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IPA는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관련법령 검토와 연구수행 및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IPA는 향후 인천항 내항 재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골든하버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자 유치 등의 부문에서도 도시공사와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유창근 사장은 “항만 운영과 도시개발이라는 각 분야 전문가인 두 기관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인천항 주변지역의 원활한 개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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