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17:26

한신평, 대림코퍼레이션 기업어음 A2 신규평가

회사채 신용도 A 유지

한국신용평가는 1일 대림코퍼레이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하고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을 유지했다.

대림그룹 지주회사인 점, 석유화학 계열사와의 거래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주력사업의 실적변동성과 대림아이앤에스 흡수합병, 양호한 재무안정성과 보유 자산의 가치 등을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1994년 설립한 종합무역상사로 대림산업의 보통주 지분 21.7%를 보유하고 있는 지배구조상 대림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석유화학 계열사의 원재료 구매 및 제품 판매와 관련한 도소매 무역업을 주력사업으로 해운물류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림아이앤에스를 흡수합병해 건설정보화(ITC)사업을 추가했다.

대림산업의 최대주주로 지배구조상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림산업 유화부문, 여천NCC, 폴리미래 등 시장지위가 우수한 석유화학 계열사를 대상으로 내수·수출입 대행거래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다.

석유화학과 해운시황에 따라 실적변동성을 보인다. 2012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 추세를 보이다 채산성이 낮은 선박의 처분 및 반선에 따른 해운물류 부문의 실적 회복, 대림아이앤에스 흡수합병을 통한 신규 수익원 확보 등에 힘입어 전체 영업수익성이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3~2014년 실적 부진으로 신용도에 부담요인이 됐던 대림산업은 지난해 주택 및 석유화학 부문의 양호한 영업실적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신평은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보유 자산, 주택 부문의 양호한 실적, 관계사로부터 배당금 수령 등을 감안할 때 순차입금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 지급보증 규모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부채비율이 3월 말 기준으로 112%를 유지하는 등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회복에 따른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이익) 확대로 순차입금/EBITDA 배수는 2014년 7.5배에서 올해 1분기 3.5배로 개선됐다.

사업특성상 운전자본 증감에 따른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계열사에 대한 출자 부담이 내재돼 있다.

신평사는 현재 시점에서 대림산업의 신용도 변화, 계열물량을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유지, 저유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회복과 해운물류 부문의 영업수익성 추이, 계열사에 대한 출자 부담 등을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제시했다.

한편 한신평은 지난해 5월 대림코퍼레이션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