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출범 6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전 및 변화상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6년간 배달앱을 이용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또 자사를 대표 O2O서비스 기업이라고 자평하며, 연간 거래액 1조원을 기록하는 등 배달앱 시장의 선두주자로 2016년 5월 기준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는 2300만 건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배달앱으로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7월과 8월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를 연이어 출범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올가을에는 ‘요리하는 즐거움’이라는 콘셉으로 ‘배밀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민족은 음식에 I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개념을 만들어내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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