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UPA는 지난 11일 장생포 일원에서 지역사회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혜진원의 어린이들과 함께 ‘웃음가득 소풍’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UPA 웃음가득海 봉사단 40여명과 혜진원 거주 아동 및 인솔교사 60명이 참여했다. 1:1로 매칭이 된 봉사단원과 아동들이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해 함께 식사하고 바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항만건설팀 이호진 사원은 “제가 일하고 있는 울산항에서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기쁨을 느꼈다”며 “저와 동료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UPA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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