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내 항만의 작년 국제 컨테이너 취급량이 소폭 증가했다.
주고쿠지방정비국에 따르면 일본의 11개 관내 항만은 전년 대비 2% 증가해 65만2700TEU를 기록했다.
대상 항만은 사카이, 하마다, 미즈시마, 히로시마, 후쿠야마, 구레, 오타케, 도쿠시마구다마쓰, 이와쿠니, 미타 지리나카노세키, 우베의 추고쿠 5현(돗토리, 시마네,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이상 11항이다.
11개 관내 항만의 무역컨테이너 취급량은 0.6% 줄어 49만8000TEU로 다소 감소했지만 국제 피더 컨테이너가 9% 증가했다. 15만4700TEU를 기록했다.
취급량이 가장 많은 히로시마항은 2% 감소해 22만1500TEU를 기록했다. 주고쿠항의 금속제품 및 기타 일용품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미즈시마항은 2% 증가해 15만5800TEU를 보였다. 주고쿠항을 대상으로 한 비철금속이 증가한 까닭이다.
증가율이 가장 컸던 항만은 오타케항으로 2.5배 늘었다. 합성수지를 비롯한 수지류가 증가해 성장세에 반영됐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