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3월 대형 해운 3사의 드라이선, 컨테이너선의 두 사업이 역대 최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선은 주요 3선형이 하루당 2000~4000달러다. 컨테이너선도 호조세인 북미 서안이 3월 말에는 40피트 컨테이너당 748달러로 과거 최저를 기록했다. 통기에 NYK는 가스선, 유조선이 과거 최고의 실적으로 다른 부문을 커버하며, 한편, MOL, 케이라인은 감손 손실 계상으로 최종 적자를 기록한다.
드라이 시황의 폭락은 리먼·쇼크 이후 수준을 웃도는 역사적으로 악화된 상태이다. 대형 해운 회사의 2016년 1~3월의 드라이선 용선료 예상(주요 3선형)은 4000~6000달러다.
이에 비해, 실적은 케이프사이즈가 2500달러 전후, 파나막스가 3500달러 전후, 핸디막스가 5000달러이다. "선가가 가장 저가인 핸디막스의 용선료가 가장 높은 이상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운사 관계자는 말했다.
대형 해운 회사는 철강 및 전력, 제지 업체 등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이선의 6~70%가 안정 수익이었다. 그러나, 드라이 시황의 역사적인 침체는 수송 비용 전체에 마이너스 영향을 주고 있다.
철강 업체 등 화주 기업은 대형 해운 회사의 장기 계약선에 대해서도 운임 인하를 타진했다. "안정 수익이었던 전용선의 수익이 저하되고 있다"고 철강 원료선 담당자는 말했다.
컨테이너선 역시 고전하고 있다. 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으로 선복 과잉감이 강해졌다. 지난해부터 부진했던 유럽 항로는 3월 말에 운임이 20피트당 240달러대로 근해 항로 수준이었다. 호조세였던 북미도 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동안이 40피트당 1651달러로, 지난해 말에 기록한 과거 최저인 1448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NYK는 드라이, 컨테이너선은 고전하고 있다. 다만, 유조선 및 프로덕트(석유 제품)선, LNG(액화 천연 가스)선이 상승세다. 노르웨이 해운 크누첸과의 합작 사업도 순조롭다.
미국 MLP(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쉽)을 활용한 셔틀탱커의 드롭 다운(양도)을 전개했다. 에너지 사업 전체의 수익은 과거 최고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MOL, 케이라인은 전기 중에 드라이선과 일부 컨테이너선의 구조 개혁을 단행한다. 금기 이후 수익 개선을 전망한다. 감손 처리에 따른 특별 손실의 발생으로 2016년 3월은 두 회사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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