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이어 경기도 안성에 BMW 부품물류센터를 조성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것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물류센터의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이다.
이번 BMW 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1500㎡(6만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착공에 들어간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7163㎡(1만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하며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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