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5 18:16
남북관계 긴장속에서도,1~11월중 39% 增
긴장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남북교역은 지난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95년 1~11월중 남북교역 승인실적은 전년동기보다 38.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중 남북교역 승인실적은 전월에 비해선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선 감소세를 보였다.
통일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11월중 남북교역 승인실적은 77건 42개품목 1천
4백19만6천달러로 전월의 102건 36개품목 1천3백73만4천달러에 비해 3.4%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67건 52개품목 2천72만5천달러에 비해선 31.5%가 감소
했다.
작년 11월중 42개품목 승인
한편 95년 1~11월 승인실적은 1,160건 2억7천4백7만4천달러로 전년동기 679
건 1억9천7백48만4천달러에 비해 38.8%가 증가했다.
반입 승인실적은 42건 31개품목 1천2백44만2천달러로 전월 55건 23개품목 1
천11만달러보다 23.1%가 늘어났다.
품목별 반입승인 비율은 철강금속 46.8%, 한약재 17.6%, 농림산물 12.2%,
수산물 9.4%, 섬유류 2.2%, 기타 11.8%이다.
「95년도 북한산 한약재 반입요령 공고」에 따라 백출 등 한약재 4건(1백55
만달러)이 직교역 반입승인되었다.
반출 승인실적은 53건 16개품목 1백75만4천달러로 전월 47건 13개품목 3백6
2만4천달러에 비해 51.6%가 감소했다.
품목별 반출승인 비율은 섬유류 51.7%, 고무 25.5%, 기계전자 1.7%, 설탕 1
0.0%, 기타 11.1%이다.
한편 10월중 위탁가공교역 승인실적은 2건 6만8천달러로 전월 29건 1백75만
4천달러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95년 1~11월중 실적은 199건 2천2백31만1천달러로 전년동기 92건 1천5백50
만5천달러에 비해 43.9%가 증가했다.
「예전상사」가 대북 위탁가공교역(의류)에 신규 참여함으로써 위탁가공교
역 업체는 총 28개사로 늘어났다.
한편 10월중 통관현황은 236건 61개품목 2천8백42만8천달러로 전월 215건 6
7개품목 9천1백68만9천달러에 비해 69%가 감소했는데 이는 대북 쌀지원 종
료에 따라 10월중에는 대북 지원 쌀 최종분 2천6백톤만 반출된데 기인한다.
전년동월 95건 1천9백35만5천달러에 비해선 46.9%가 증가했다.
95년 1~10월중 통관실적은 2,210건 168개품목 4억8천7백35만2천달러로 전년
동기 774건 102개품목 1억6천5백51만5천달러에 비해 194% 증가하였으며 대
북 지원 쌀을 제외하더라도 2,182건 2억5천13만9천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51.1%가 증가했다.
반입통관실적은 89건
95년 6~10월 기간중 대북지원 쌀은 15만톤 2억3천7백21만3천달러이다.
반입통관실적은 89건 33개품목 1천8백88만5천달러로 전월 97건 35개품목 1
천9백25만2천달러에 비해 1.9% 감소했다.
품목별 반입통관 비율은 철강금속 55.5%, 한약재 15.9%, 섬유류 23.1%, 농
림산물 2.1%, 수산물 1.0%, 광산물 0.4%, 기타가 2.0%이다.
반출 통관실적은 147건 28개품목 9백54만3천달러로 전월 118건 31개품목 7
천2백43만7천달러에 비해 86.8%가 감소했다.
품목별 반출 통관비율은 대북지원 쌀 등 농림수산물 45.8%, 화학제품 8.2%,
섬유류 34.6%, 기계전자 4.0% 기타 7.4%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