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 16:22

"전도유망한 우수물류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신조로지텍,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1월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은 신조로지텍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조로지텍 도진수 서울영업본부장, 권진희 팀장, 김덕진 전무이사, 곽종외 상무

국제물류주선업체 신조로지텍㈜(대표 권순욱)가 기업의 지속 성장성과 기술력 확보에 앞장서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조로지텍은 1월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린 '2016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신조로지텍은 지난해 11월 후보선정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최종심의를 거친 결과 수상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의 기술력, 운영성과, 지속성장성과 미래 비전 등의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으로 신조로지텍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방향과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 중소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1998년에 설립된 신조로지텍은 설립 초기부터 통상적이고 관습적인 물류의 틀을 벗어나, 운송할 화물의 특성, 운송구간과 운송도구 등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가장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해 실무에 적용해 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들을 통해 많은 화주들의 수출입 업무에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었고, 화주들 또한 변함없는 신뢰로 보답해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조로지텍 김덕진 전무이사는 "지난해 물류업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가 고전한 가운데 회사가 오히려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러한 혁신을 통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조로지텍 김덕진 전무이사가 권순욱 대표이사를 대신해 수상했다. 이밖에 곽종외 상무, 도진수 서울영업본부장, 권진희 팀장 등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은 우리나라의 경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 대외적 경쟁력 증대와 경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행사다.

이날 시상은 산업자원, 정보통신,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 녹색기술, 과학기술,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각 분야에서 사명을 다해온 24개 기업이 수상했다.

미니인터뷰/ 신조로지텍 김덕진 전무이사

Q.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신 소감은?

신조로지텍은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도약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꾸준히 달려오고 있는 포워더 업체다. 한국의 전 산업분야에서 능력 있고 유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이 큰 상을 신조로지텍이 뜻 밖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물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장기적인 해운시장의 침체로 인해 대부분의 국내외 해운회사 및 포워더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한민국의 포워더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물류산업의 개혁과 발전에 한 층 더 기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지금의 신조로지텍이 있기까지 변함없이 믿어주시고 충고와 조언으로 함께 해주신 국내외 화주 및 해외 에이전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내외적인 여러 난관과 변화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Q. 수상을 하면서 가장 자랑할 만한 공적은?

수치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공적이라기보다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된  국내외 화주 및 협력업체,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전 과정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임직원들 그 자체가 가장 큰 공적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러한 바탕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유럽연합,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이 현재 프랑스에 건설 중인 '핵융합발전실험로 (ITER PROJECT) 공동개발사업'과 관련, 국가핵융합연구소와 2015년 국제운송 및 보험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제작·공급하게 될 다양한 고도의 정밀하고 민감한 장비들의 운송을 책임지게 된 것은 그 결과물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아울러 그동안 다양한 화물들의 운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사 및 관련 물류업체들과의 수많은 검토를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이로 인해 한국 물류산업의 수행능력의 질적 성장에도 일조해 왔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Q. 신조로지텍의 강점과 물류 경쟁력은?

기존의 방식에 의지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인 방법을 찾으려 하는 열정과 적극적인 의지가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열정과 의지만 있다고 뛰어난 포워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물류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 지식들을 융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창조하는 능력과, 이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세계각지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다.                                                 

신조로지텍은 선박의 종류 및 각 선종별 특성과 구조, 운송구간 및 운송시기에 따른 기상 및 해상상태, 각종 해상, 육상운송장비 및 운송도구, 선박의 동요와 이에 따른 화물에 미치는 힘, 하역장비 및 도구, 포장, 고박(래싱), 통관, 무역실무, 관련법규 등 고려해야 할 모든 팩트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화물이라도 그 특성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운송방법과 경쟁력 있는 비용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또 세계각국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포워더들로 구성된 'GLOBAL LOGISTICS NETWORKS (PPG, CLC & X2 PROJECTS)의 한국 멤버로써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신조로지텍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다.

작금의 '생존'이라는 최대 목표 하에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금까지 쌓아 온 신조로지텍의 강점과 경쟁력을 더 향상시키는데 끊임없이 투자할 것이다. '신조로지텍'이라는 브랜드로 세계물류시장을 선도하는 미래를 향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물류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최일선에서 기여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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