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09:24

신년특집/ 2016 단체장 신년사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권용복/ 미래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도약의 해가 되길

안녕하십니까 물류인 가족 여러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물류산업이 유통, IT 등과 융합하며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내외 기반을 마련한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도입하여 물류 · 유통 · IT 융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물류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첨단 물류산업을 홍보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확대, 해외물류시장 정보망을 구축하고, 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물류산업의 외연을 확대했습니다.

새해에는 물류기업과 정부가 보다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물류산업의 미래비전에 다가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알리바바, DHL 등 글로벌 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물류기업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ICT · 유통 융합형 서비스 제공 등 물류 서비스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정부도 올 한해 기업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시첨단 물류단지 선도지구 지정 및 추진, 신생기업 지원 등 신산업 육성을 계속하고 해외진출 애로 해소,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 합리화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저성장 구조로 접어들며 국민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물류산업이 더욱 혁신해 다가올 유라시아 경제시대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정책적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박재억/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2016년을 소망하며

존경하는 물류인 여러분 !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 경제도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우리 수출전선도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상황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들은 어떤 산업보다도 우리 물류산업에게 더 큰 고통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입니다. 또한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입니다. 또한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업종구분을 허물 것이며 컨버전스 경영의 확산으로 물류시장에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물류인 여러분!

이처럼 우울한 예측은 우리의 어깨를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비관적인 면만 바라보고 퇴각을 권유할 때가 바로 기회를 포착할 순간이다”라는 말처럼 모두가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할 때, 우리 물류기업은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경제의 어려움은 많은 화주기업들에게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해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생산, 판매’ 원가 절감을 위한 화주기업의 노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메가 FTA 등 자유무역협정의 확산은 글로벌 가치사슬, 최적 공급망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경영전략이라는 인식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생태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우리 물류기업들이 더욱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은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6년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 물류기업의 CEO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또한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하여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상담회도 개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려고 합니다.

최근 정부도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그 성장 동력이 우리 물류산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우리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보내주신 회원사 가족과 물류인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한국물류산업정책연구원장 이헌수/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선도하길

물류업계로서는 지난 2015년은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2014년에도 그랬습니다만 2015년에도 세계경기 및 물동량의 완만하나마 지속적인 반등을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16년도 인도를 제외한 소위 BRICS의 침체, 미국 금리인상 등을 포함하여 불확실성이 큰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이나, 그만큼 기회를 찾을 수 있고 또 찾아야 하는 한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윈스턴 처칠경이 말한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물류 선진국에 진입하고자 하는 우리로서는 그동안의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다양한 위기를 오히려 잘 이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지혜롭고, 핵심역량을 갖춘 물류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연구원도 지난 한해 여러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중국진출 중소기업과 범한상 물류기업 간 연계모델 구축, 대 · 중 · 소 물류기업 상생협업 모델 구축, 베트남 물류 디렉토리 구축, 베트남 북부 물류센터 건설, 항공물류 활성화를 통한 국내공항 발전전략,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물류센터 건설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물류산업 및 국가물류를 위해 나름대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2016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2015년의 연구들이 최근 물류산업의 소위 가장 핫이슈(hot issue)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큼, 이를 기반으로 2016년에는 화주-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대-중소 물류기업 얼라이언스 활성화 및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 우리 물류기업의 베트남 및 이머징 마켓 진출 본격화, 항공물류 및 항공기반 GSCM 활성화와 같은 우리 물류산업이 추구하는 핵심목표들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물류산업과 우리 연구원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물류와 경영>도 2016년에 큰 변신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류에서 더 나아가 SCM으로의 영역확대, 유통, 전자상거래, 무역 등 관련분야와의 융합, 화주와 물류기업 간 매칭경로 역할, 우리 물류기업 해외시장 개척의 선도 역할 등 우리나라 선도 물류전문지로서 거듭 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물류와 경영> 그리고 우리 산업 전반에서 큰 성취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오영태/ ‘교통안전 선진화’ 이룰 것

전문, 창조, 효율로 더 높이 도약합시다!

사랑하는 공단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공단이 더 발전하고,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정체되는 등 매우 어렵게 시작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고, 철도사고율(ERA)과 항공안전평가(ICAO)에서도 세계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로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는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등,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외부기관의 평가에도 반영되어, ‘국가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등 값진 결실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모든 일을 국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과 과학적인 맞춤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획기적인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와 함께 우리의 비전인 ‘사람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을 실현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수준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고, 각종 교통안전지표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며,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냉정한 자세로 경영전략과 과제를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새해에는 공단의 핵심가치인 ‘전문’, ‘창조’, ‘효율’에 중점을 두고, 교통사고 감소목표를 달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교통사고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교통안전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야 합니다. 교통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공단이 보유한 교통안전 빅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 적합한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며, 또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교통사고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의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의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연구,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우리 스스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하고, 공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구성하는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래 교통환경은 빅데이터 활용, C-ITS 도입,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와 같은 첨단안전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과 연구를 통해 우리 스스로 전문성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외교육, 국내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원 전문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창조적인 서비스 혁신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정부 3.0의 핵심 가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극대화 하는데 있습니다. 각 부서나 기관별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기능을 창조와 혁신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국민행복 정책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정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보공개 확대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적인 교통안전정책을 도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공단에서 시행하는 많은 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고, 광범위한 협업체계를 통해 더 크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지속성장 역량을 극대화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단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입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민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어야 하며, 국민의 작은 불만에도 귀를 기울여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업무 전반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국민 행복에 맞게 보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조직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모든 조직을 성과중심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투명하고 열린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국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국민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최고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제가 이사장을 맡은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올 한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과는 물론 공단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가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는 도로․철도․항공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1년에 4,5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현실을 바꿔,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10%만 줄여도 450여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 소중한 생명이 여러분 덕분에 오늘을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귀하고 숭고한 사명을 가진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최고의 전문가이며 공단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소신껏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우리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단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SCM학회 이사장 이영해/ SCM 수준 고도화로 기업경쟁력 제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여 물류 및 SCM 관련 업계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글로벌화 분업화된 기업환경에서 공급사슬 운영을 최적화하여 시장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 기법은 이제 모든 기업운영의 근간이 되어 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중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는 뉴노멀 창조경제시대에서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미 도입된 SCM 수준의 고도화가 필연적입니다. 

향후 본 학회 주최의 발표대회와 세미나 행사에서는 국내 SCM 기법이 이제 확산기에 접어들고 있어 총론을 주로 다루던 형태에서 벗어나 각론과 산업별로 특화된 한국형 SCM과 보다 새로운 선진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다루어 SCM 수준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본 학회의 올해 활동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면, 6월의 춘계학술대회, 2차에 걸친 ‘SCM전문가과정’, 특별 주제의 세미나 개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SCM학회지의 5월과 10월 발간, 11월에 SCM의 추진을 통해 탁월한 경영업적을 이룬 기업과 SCM 발전에 공이 큰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15회 한국SCM대상 시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제물류SCM연맹인 IFLS(International Federation of Logistics & SCM Systems)에서는 7월말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ICLS 2016 (International Congress on Logistics & SCM Systems 201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많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계속하여 본 학회는 국내 SCM의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연구 및 효율적인 SCM관련 업무 추진의 지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올해에도 물류 및 SCM 관련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일/ 물류를 제조업에 이어 제2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2015년 힘겨웠던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여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현주소를 구석구석 조명해주는 언론 매체 중 월간 <물류와 경영>은 각별한 노력으로 실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보도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물류산업은 연간 교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는 세계 7위의 무역국가로 명실상부한 세계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류 종사자는 200여만명에 달하지만 국가적 물류산업으로서의 위치가 미약하여 물류산업 종사자들의 노력한 만큼의 소득이 “갑”, “을” 관계에서 발생되는 차별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국가 물류산업화를 선택하여 물류를 제조업에 이은 제2의 산업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물류산업 국가로 발전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제조 및 유통을 물류서비스로 경제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 우리 물류인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경제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첨단물류시스템 연구실장 권용장/ 청년들 취업난 물류로 해결하자

2016년은 “지는 제조업, 뜨는 물류업”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 아마존 등 수많은 기업들이 물류의 네트워크를 등에 업고 첨단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무한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물류가 전쟁에서 비롯되었듯이 산업의 전쟁이 결국 물류의 전쟁으로 확전되고 그로 인한 승리의 과실을  손에 쥐는 자가 승자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등에 질 것도 별로 없고, 앞에 내세울 것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가진 것은 인적자원입니다. 그렇다면 올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제조업의 수출과 더불어 인력의 수출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 중심에 물류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구호를 “청년들 취업난 물류로 해결하자”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과거는 미래의 창이라고 했습니다. 유구한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와 우수한 기술이 쇄국으로 인해 발전하지 못한 과거를 바로 잡아 새로운 미래의 발전 동력을 개척할 시기입니다. 

한국포장수출입협회장 방시영/ 2016년은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지난 한 해는 우리 산업계로서는 너무도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인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세계경제의 위축과 국내시장의 부진으로 사업의 큰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국가적으로도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병신년(丙申年)원숭이의 해에는 모든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기원하고, 2015년에 못다 한 수출의 문이 활짝 열려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병신년(丙申年)새해를 맞으면서 막연히 좋아질 것이라는 단순논리에서 벗어나 과감한 해외시장개척에 앞장서야 하리라 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도 우리나라의 저성장을 예측하며 엔화의 절하, 미국의 금리인상, 저유가는 우리경제의 큰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 합니다. 정말로 걱정이 아닐 수 없지만, 그러나 왜 그런지 2016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우리협회는 2015년도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GPP전시회와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 팩테크(China Packtech)/차이나 푸드테크(China Foodtech)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16년도에는 중국의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시노팩(Sino Pack)전시회와 프랑스 파리의 앙발라즈(Emballage)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2016년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여 2억 달러의 공동 수출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포장 업계가 세계의 포장시장을 주도하는 생분해성 포장재와 고신뢰, 고정밀, 고속의 포장자동화 기계가 많이 개발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포장수출입협회는 새로운 포장재료 및 포장기술이 개발 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개발된 제품은 시장을 찾아 반드시 훌륭한 성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건강과, 활발한 사업성과가 함께하는 신년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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