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해양가족 송년회 및 IMO 사무총장 취임축하연'이 지난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내년에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한층 더 결집하고 해양산업의 발전을 논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며 "임기택 IMO 사무총장의 성공적인 업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임 사무총장이 IMO 역사상 최고의 사무총장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산학연정 협업을 통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해사기술을 전수하고 재정적 기여를 확대하는 등 IMO 관련된 지원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기택 IMO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해양산업은 IMO 업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신임 IMO 사무총장으로 IMO의 설립목적인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시현하는 한편, 세계 해양산업이 건전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기택IMO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공식업무는 2016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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