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선박에 승무하는 선원의 권익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선원의 고용 안전을 목표로 하는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은 8일 11시 부산해사고에서 학생 복지를 위한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노조는 매년 부산해사고에 물품을 기증하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해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승선생활관에 총 500만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세탁기를 다수 기증해 학생들의 승선생활관 생활의 위생과 청결에 일조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갈등 없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박성용 의장은 환영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