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1만3500t급 대형 페리 2척을 수주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JMU는 총톤수 1만3500t급의 대형 페리 2척을 '페리 선플라워'로부터 수주했다. 요코하마 사업소 이소고 공장에서 건조되며, 201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2척은 준공 후 오사카·오사카 남항-가고시마현·시부시항 정기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페리는 CRP(이중 반전 프로펠러) 추진 시스템, 에너지 절약 기능, 환경 성능 등이 뛰어나다. 주요 사양은 길이 192m, 폭 27m, 항해속력 23노트, 최대 탑재 인원수 749명(여객 709명, 승무원 40명)이다.
JMU는 2014년 1월 MOL 페리로부터 1만4000t급 페리 2척(2017년 준공 예정)을 수주했다. IHI마린유나이티드가 2003년 신일본해페리에 인도한 <유카리>호(1만8229t) 이래, 완공 기준으로 14년 만에 페리 수주를 실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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