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제7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한 탐방단은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삼선산 역사테마파크, 성산두 등 역사 유적지와 서하구 야생동물원 등을 탐방했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이라며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이번 탐방을 통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큰 인재가 되길 당부한다”며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탐방 행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카페리 승선 및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