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현대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의 반등을 전망했다.
하나대투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신장률은 4월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고용, 물가, 부동산 등 소비기반이 온건해지면서 개별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 판교점을 개장하며 가든파이브, 케레스타 역시 4분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개장한 김포아울렛 역시 30대 방문자 비중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익기여에 가담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MD 및 물류 경쟁력을 발판으로 시장점유율 상승 및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내고 있다. 식품온라인 시장의 확고한 경쟁력은 중장기 투자에 적절해 보인다.
신세계는 내년 영업면적을 40% 확장할 계획으로,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신세계 인터내셔날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성장 여력 확대를 통해 지분가치 제고를 꾀하고 있다.
하나대투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신세계 외에도 최선호주 주식으로 한샘, 한국콜마, 호텔신라, 하나투어, 아모레P_G, 현대홈쇼핑 등을 선정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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