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0 16:22

NS홈쇼핑, 미래산업 키워드는 ‘식품산업’

20일 상장 후 첫 기자 간담회 가져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 관련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오는 7월 개국하는 공영홈쇼핑사와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등 장기적인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NS홈쇼핑은 식품판매 확대를 통해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홈쇼핑사, 식품산업은 미래산업이라는 명제를 잊지 않는 ‘1등 식품 전문 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로 8회 째 맞는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 역시 일과성의 전시성 홍보행사가 아닌 2001년 창립 이래 당사가 꾸준히 노력해 온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의지와 정성이 담긴 행사”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날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수축산가 육성을 위해서는 ‘원물이 아닌 부가가치를 판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자료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지난해 메주와 된장 판매를 통해 원재료인 콩을 166톤이나 소비할 수 있었다. 선식은 곡류 27.8톤(2014년 기준), 진도발효울금환은 울금 2.8톤(2014년 기준)의 소비효과를 가져왔다. 갈비 판매를 통해서는 원재료인 갈비 1193톤을 비롯, 전지 1030톤, 후지 1030톤, 배 237톤, 양파 199톤, 마늘 180톤, 생강 12톤(2006~2014년 기준)을 소비하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5년간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2000년대 초반 주로 도깨비방망이, 락앤락 등 가전, 주방용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사들 사이에서 NS홈쇼핑은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출범,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장했다.

생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보거나 맛보지 않고 TV에서 설명만 듣고 구매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당시 농수산TV로 출범해 가공되지 않은 쌀, 배추, 무 등 농수산물을 ‘원물’로 판매하며 홈쇼핑에서 식품 판매의 스타트를 끊었다.

1년 내내 방송하는 홈쇼핑과 달리, 계절별 상품 수급문제와 유통기한 및 신선배송, 사업자 영세성으로 대량생산에 대한 제약, 품질규격화 및 품질관리 등으로 사업초기 어려움도 많았다.

이와 함께 TV를 보며 구매하는 것에 대한 낯섦과 식품은 직접 맛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까지 극복해야 했다. 식품MD들은 전국 팔도를 순회하며 지역 유명 음식점을 찾아가 상품개발부터 공장섭외, 대량생산, 품질관리, 상품까지 작명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 된 히트상품이 바로 전철우 항아리갈비와 평양냉면, 배연정의 소머리국밥, 완도전복, 지리산고로쇠수액, 고창 복분자, 이정섭 소갈비찜, 김혜자다시팩 등이다.

식품 유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관리다. 대량생산된 상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설과 품질관리사가 배치되어야 한다. NS홈쇼핑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며 국가에서 인정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공식 인증기관이자 KOLAS 사무국을 통해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활동하게 된 것도 모두 이와 같은 이유다.

NS홈쇼핑은 식품판매를 통한 국내 농수축산물 판로 개척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요리대회를 진행하며 레시피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4월23일 양재aT센터에서 제 8회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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